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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 돌 연륜 쌓은 ‘푸른내서주민회’ 경남신문 사설입니다
 이민희  | 2008·08·21 01:19 | HIT : 7,218 | VOTE : 739
열 돌 연륜 쌓은 ‘푸른내서주민회’


마산시 내서읍민들이 스스로 참여해 만든 공동체인 ‘푸른내서주민회’가 창립 10년을 맞이해 튼실하게 뿌리를 내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모임은 지난 1998년 순수 생활모임으로 창립됐다. 읍민 가운데 공동체 정신에 공감하는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살기 좋은 내서읍 만들기’에 힘써 나간다는 기치를 내걸었다. 따라서 행사 관련 사업 이외에 일체의 운영비를 회비로 충당해 나간다.
현재 내서읍 인구는 7만4800여명으로 마산시 전체 인구의 18%이다. 지난 1995년, 도농통합 정책에 따라 당시 창원군에서 마산시로 편입됐다. 이후 고층아파트들이 자리 잡고 중소기업체가 들어서는 등 급격한 도시·산업화 과정을 겪었다. 이런 가운데에서도 농사를 지으며 생계를 유지해 나가는 가구가 있는 도농복합지역이다. 이렇다 보니 교육·환경·문화·복지·교통 등 제반 분야에서 문제가 발생해 왔으며, 이러한 점들을 해결하기 위해서 주민들이 적극 나서야 할 필요성이 대두됐던 게 사실이다. 이것이 ‘푸른내서주민회’가 태동된 계기라고 볼 수 있다. 이 회에서는 ‘동화 읽는 어른 모임’, 풍물패와 어린이 예술단인 ‘아름나라’를 비롯해 동아리 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또한 매월 셋째주 일요일이면 회원들이 함께 모여 읍내를 관통하는 광려천 청소를 함으로써 이곳이 읍민들의 쉼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가꾸어 나간다. 특히 ‘푸른생태교육센터’에서는 지난해 광려천 전 구간(7.5㎞)에 걸친 생태지도를 만들었으며 앞으로 이곳에 서식하는 생물과 곤충의 생태자료집도 펴낼 것이라 하니 주목된다.

‘푸른내서 문화제’는 이 회의 역점사업이라고 한다. 지난 일요일 개막돼 오는 23일까지 계속되는 이 축제는 ‘찾아가는 아파트 숲 체험’, ‘환경영화 상영’, ‘아름나라 공연’, ‘알뜰장터’, ‘연극 공연’ 등등 각종 행사가 풍성하게 펼쳐지고 있다. 주민들이 스스로 모임을 구성해 10년의 세월 동안 공동체 발전을 위한 활동을 펴 나가기란 쉽지 않다. ‘푸른내서주민회’의 활약상이 도내 곳곳의 공동체로 파급돼 나가기를 기대한다.

Copyright ⓒ 경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입력 : 2008년 8월 20일 수요일  
  
  열 돌 연륜 쌓은 ‘푸른내서주민회’ 경남신문 사설입니다  이민희 08·08·21 7218 739
1   경남신문에 주민회 소개글이 실렸네요~~(펌)  정종훈 08·08·19 7111 7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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